올해 보험업계는 미뤄졌던 굵직한 제도나 서비스가 시행 및 예고되며 큰 변화를 보인 한 해였다. 보험금이 자동 청구되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실손 간소화)가 포함된 개정법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어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플랫폼사와 보험사간 잡음이 많던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조만간 방식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험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뜻한다.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대상은 만 19~29세 자립준
앞으로 가입연령이 15세를 초과하면 '어린이보험'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보험기간이 최대 100세까지 운영되고 있는 운전자보험은 실제 보장 공백 등을 감안해 최대 20년으로 제한키로 했다. 불티나게 팔린 단기납 종신보험의 장기유지보너스는 지급이 금지된다.금융감독원은 19일 "최근 보험계약마진(CSM) 증대 등을 위한 불합리한 보험상품 개발·판매로 인해 보험회
보험사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종신보험이 휘청인다. 1인가구 등 사회적 분위기 변화로 더 이상 ‘가장의 역할’이 중시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판매량이 줄고 있다. 그렇지만 보험사는 고액 보험료를 바탕으로 영업적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안겨주는 종신보험을 포기 못하는 분위기다. 보험업계에서는 기존 종신보험 보험료를 낮추거나 납부기간을 줄이는 등 변화
교보생명은 고객이 직접 모바일을 통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오픈하고 총 7종의 e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모바일 보험 가입 채널에서는 디지털에 익숙한 3040세대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위험 보장은 물론 주요 질병 보장까지 각자 상황에 맞는 꼭 필요한 보장을 모바일로 직접 선택,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지난해 치솟던 생명보험사의 저축보험 인기가 시들해졌다. 저축보험 금리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이자율에서도 은행 예적금 금리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저축보험을 해지하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지만, 이를 감수하고라도 더 높은 은행 상품으로 갈아탈 수요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저축보험 금리 '뚝뚝'...메리트 없어졌네보험업계에 따르면 7일 기준, 생보사
“절판마케팅, 결국 시장에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될 것.”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보험업계에 쓴소리를 던졌다. 최근 보험업계에 닥친 유동성 위기의 원인으로 보험사들의 절판마케팅을 지적하며 자제를 권고한 것이다. 하지만 보험영업에 있어 철저한 성과주의를 지향하는 보험사들이 이 같은 영업방식을 바꿀지는 의문이다. 특히 설계사들은 미래보다 당장의 성과에 급
지난 8월부터 이어진 고금리 저축보험 출시 행렬이 사실상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무리한 저축보험 금리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보험사에 주문했기 때문이다. 또 내년부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새로운 지급여력기준인 킥스(K-ICS)가 시행됨에 따라 보험사 재무건전성에도 숨통이 트이게 돼 지난 석 달간 이어진 고금리 경쟁 열기가 다소 사그러들 것으로 예상
최근 시중금리 상승과 함께 은행 예・적금 금리가 크게 오르며 저축보험 가입자들의 해지 고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은행권에서 예금은 5%대, 적금은 10%대 이상 금리를 주는 상품이 출시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과거 이보다 낮은 금리로 저축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들의 해지 관심도가 증가한 셈이다. 특히 4050 등 저축보험 자산 비중이 높은 연령대에서 해지 고민
#.직장인 이모씨(35)는 최근 목돈이 생겨 연 금리 4~5%대 저축보험 상품에 가입하려 한다. 하지만 최근 신문기사를 통해 저축보험 상품의 연 금리가 4~5%라도 사업비 차감 등의 이유로 실질 금리는 은행보다 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는 “은행 예금과 저축보험 중에 무엇을 가입해야 내게 이득이 될지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준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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